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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기미.잡티로 오인하기 쉬운 피부 색소질환... 증상별 맞춤 치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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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3,131회 작성일 21-11-1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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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잡티로 오인하기 쉬운 피부 색소질환…증상별 맞춤 치료해야

출처:  라포르시안

https://www.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140505


 여태 기미인 줄 알았는데 피부과를 찾아갔더니 이름도 생소한 오타양반점, 릴흑피증 진단을 받는 이들이 꽤 많다. 흔히들 얼굴에 생기는 색소 질환은 흔한 기미나 잡티로 오인하기 쉽다. 

하지만 색소질환에도 크기나 형태, 나타나는 부위와 깊이에 따라 질환이 모두 다르고 그에 따른 치료법도 다를 수밖에 없다. 때문에 피부를 잘 알고 올바른 진단을 할 수 있는 피부과 전문의 병원을 찾아 제대로 된 진단을 받고 그에 맞게 치료하는 것이 부작용 염려 없이 안전하게 치료하는 제일 올바른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내 피부에 있는 이 색소들은 대체 무엇일까?

기미로 오인하기 쉬운 대표적인 난치성 색소질환 중 하나가 후천성 오타반점으로 불리는 ‘오타양반점’이다. 피부 깊숙한 진피층에 위치한 색소질환으로 선천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닌 사춘기 이후부터 얼굴 양측에 나타난다. 주로 이마, 관자놀이, 광대, 코 부위 등에 청갈색 또는 청회색의 색을 띠며 양측에 나타난다는 점에서 기미와 오인하기 쉽다.

또 최근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색소질환 중 하나로 릴흑피증을 꼽을 수 있다. ‘릴흑피증’(릴흑색증)은 천연 헤나 염색제 사용이나 피부에 맞지 않는 화학 화장품 등의 사용으로 나타나는 색소성 접촉피부염 증상이다. 

흑갈색이나 어두운 회색의 색소 병변이 얼굴 전체부터 목 등에 발생하며 초기에는 피부가 가렵고 붉은 색을 띄며 화끈거리는 증상이 있고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면서 얼굴에 색소침착이 생기고 색소가 짙어지게 된다. 잘못된 헤나 염색제, 화장품, 향수 사용 등으로 볼 수 있다.

특히 릴흑피증은 치료를 시작하고 1~2년 이상의 오랜 치료가 필요하고 완치되는 데까지 훨씬 더 시간이 많이 소요될 수 있기 때문에 치료를 중도에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꾸준하게 장기간 피부과전문의의 치료를 받는다면 충분히 일상생활에 지장 없을 만큼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이처럼 기미와 오타양반점, 릴흑피증은 치료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피부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난치성 고 난이도의 색소질환 치료의 경우 오랜 시간 주기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주로 저출력 레이저 치료를 진행한다. 대표적인 저출력 치료 레이저로는 인라이튼SR, 레블라이트 등이 있다. 인라이튼SR 레이저의 저출력 색소치료는 기존보다 더욱 안정적인 에너지 출력으로 일정하게 동일한 에너지를 원하는 병변에 타겟팅하여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주변 피부에는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색소 병변에 효과적인 방법이다. 특히 피코 방식의 듀얼 파장을 이용하기 때문에 에너지 조사 속도는 더욱 빨라져 피부의 닿는 시간을 최소화하여 통증이나 부작용도 기존보다 줄어들었다.

하늘호수피부과 김동하 대표원장(피부과전문의)은 “최근에는 빠르고 안정적인 최신의 레이저 치료법을 통해 그동안 완치가 어렵다고 생각한 이름도 생소한 색소질환들을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시행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시술 후 다운 타임이 적어 일상생활에도 전혀 불편함이 없어 시간이 부족하고 바쁜 직장인, 현대인들에게도 적합한 시술이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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